활동 아카이브

11월 20일 우리랑 사회적협동조합의 첫번째 소모임

'우리랑 줍깅해요'가 진행되었습니다! 

1시간 30분 가량 대청호 오백리길을 거닐며 주변 쓰레기도 줍고 삼삼오오 산책도 하며 

조합원분들과 깊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모두 처음 보는 자리였지만 우리랑 사회적협동조합 이건희 이사장님께 대청호 오백리길에 대한 설명도 듣고,

조합원분들끼리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마지막 가을을 누리며 명상정원에서 지친 일상을 뒤로하고 명상도 했습니다. 

따로 조를 만들지 않아도 돌아가며 짝이 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조합원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며 중간중간 보이는 쓰레기도 줍고 함께해서 따듯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에는 함께 새우탕을 먹으며 소모임을 잘 마무리했답니다! 

"내가 청년시절에 너무 막막해서 그만 살고 싶다가도

그냥 주변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아가게 되더라"

이번 소모임 활동을 하며 한 조합원분께서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의 안녕을 바라는 것. 

서로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이야기를 나눌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